요즘은 젊은 층에게도 BMW 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꼭 차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BMW 520i 럭셔리 모델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5시리즈이지만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모델이지요.
전면 디자인
520i 럭셔리 모델은 럭셔리 라인 특유의 럭셔리함을 가져가면서도 가격적 부담이 그렇게 크지 않은, 아주 적당한 모델입니다. 가격대가 3시리즈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반자율주행 기능도 가지고 있고 승차감은 더할 나위 없이 좋지요. 520i 라인 승차감 좋다는 이야기는 사실 이 모델을 조금만 검색해도 너무 많이 보셨을 거라서 더 말 안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외관을 보면, 럭셔리 라인은 크롬으로 포인트가 곳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예전 모델은 이름과 다르게 조금 투박한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세대를 거듭할수록 디자인이 발전해 지금은 정말 세련되었죠. 키드니 그릴 가지고 있고 액티브 에어 스트림 탑재되어 있습니다. 열 배출이 필요할 시에 능동적으로 열고 닫힙니다. 여기서 상향등 기능이 아주 주목할 만합니다. 바로 상향등 어시스턴트라는 기능인데요, 상향등이 켜질 때 앞 차를 감지하고 앞 차 바깥 부분으로만 상향등이 나가는 아주 혁신적이면서도 배려 넘치는 기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휠은 18인치 럭셔리 휠입니다. 브레이크 캘리퍼와 휠 모양에서 m 스포츠 모델과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520i 모델은 뒷자리가 정말 편안합니다. 좌석 등받이가 곡선을 띠고 있는데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서 볼 때보다 실제로 앉아보면 훨씬 더 편안하다고 하네요. 창문에 선블라인드도 두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좌석에는 컴포트 시트 기능이 있어 무려 16방향으로 좌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다코타 가죽 사용되어 있습니다. 530라인에는 나파 가죽이 적용되어 있는데, 보통 나파 가죽을 더 높게 쳐주기는 하지만 다코타 가죽은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럭셔리 모델은 헤드라이너가 베이지색이라는 점도 특징이지요.
후면 디자인
후미등은 블랙 색상의 베젤이 감싸고 있습니다. 이 베젤이 상당히 예쁩니다. 럭셔리하고 시크한 느낌을 주는데 동시에 스포티한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머플러팁은 각지게 변경되었네요. 트렁크 킥모션 기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빠져 있었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참 많았던 걸로 기억되네요. 트렁크는 굉장히 넓고, 필요시 뒷자리를 폴딩할 수 있어서 더 넓힐 수 있습니다. 뒷자리 폴딩 기능이 필요할 땐 참 편리하지요.
520i 정말 매력적인 모델임에 틀림없습니다. 서두에서 3시리즈 살 바엔 이 모델 가겠다고 했는데요. 자금 사정을 고려하시고, 꼭 구매하지 않더라도 요즘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많으니까 좋은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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